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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천안 태학산] 도시락 싸서 등산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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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태학산] 도시락 싸서 등산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곰주부입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일주일 동안 입덧으로 너무 고생했어요.

 

표현하자면, 뭘 먹을 수도, 안먹을 수도,

 

가만히 누워있어도, 서있어도 계속 멀미가 나는 느낌이랄까...

 

 

 

최근 일주일 중 오늘 최고 컨디션으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임신 극초기(4주3일째 되던 날) 임신 소식도 모른 채

 

태학산에 다녀왔답니다.

 

 

 

생각했던 쉬운 코스는 아니었어요.

 

저는 임신 사실을 모르고 다녀왔는데,

 

임신 극초기는 안정이 최우선이라 힘든 운동은 추천하지 않아요.

 

 

 

 

 

 

 

 

 

 

 

주말 오후 느즈막히 간 터라,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어요.

 

조금 내려와 공터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았어요.

 

 

초입에서 종합안내도를 보면서

 

어떤 코스로 등반할지 계획해봅니다.

 

 

 

저는 3코스로 올라갔다가(1시간 소요)

 

1코스로 하산했어요.(1시간 소요)

 

 

 

 

 

 

 

 

 

 

 

 

 

 

 

 

 

 

 

 

 

 

 

 

나무 계단도 되어 있고,

 

손잡이도 되어있어 관리가 잘 된 느낌었어요.

 

등산하면서 사찰도 구경하고,

 

고려시대에 만든 불상도 구경했어요.

 

 

힘들땐 좀 쉬다가 간식도 먹고 즐기면서 올라갔어요.

 

 

 

 

사람들 없을 때 얼른 주먹밥 먹기

 

 

 

태학산 정상

 

 

 

 

 

 

 

 

 

날씨가 맑아서 천안과 아산이 한 눈에 들어오죠?

 

정상에 올랐을 때는 너무 시원하고 뿌듯했어요. 야호~

 

좋은 체력도 아닌데 정상에 올라왔으니 보람도 있었어요.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판 앞에서

 

포즈도 취해보며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등산하면서 힘을 너무 썼는지,

 

하산하는 길은 너무도 길고 멀게 느껴졌네요.

 

 

 

 

 

 

 

 

 

 

자연휴양림도 운영중이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주변 지인분들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등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겠죠?

 

코시국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어요.

 

 

 

 

 

곰주부의 총평은...

 

좀 힘들더라도 오랜만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은

 

중간 정도 체력인 분들께 추천드리고,

 

체력이 좋지 않다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가벼운 트래킹 정도로 생각하고 데이트 코스로 고른다면

 

등짝 스매싱을 날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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