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배드] 일룸 쿠시노 선택한 이유(선택지가 너무 많...)
안녕하세요. 곰주부에요.
조금 있으면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아기침대를 어떤 걸로 둘지 오래 전부터 고민했어요.
드디어 결정하고 구매했답니다~
일룸 쿠시노 침대로 결정하게 된 배경과 설치 후기까지 한꺼번에 갑니다~!
아기의 잠자리는 이렇게 고민해봤어요.
아기 잠자리는 어떻게 할까... 1. 범퍼침대 2. 아기침대 3. 패밀리침대(슈퍼싱글 데이배드 추가) 4. 일단 바닥에서 생활하기 |
1. 범퍼침대 or 아기침대 -> 탈락!
우선 사용기간이 너무 짧다는 점이 단점이에요.
중고로 사던지 새걸 사던지 알아봐야하는데,
바꿔줄 때쯤 그 고민을 또 해야한다는 점...
단순합니다. 저는 여러번 고민하기 싫었어요.
2. 일단 바닥에서 생활하기 -> 탈락!
퀸 사이즈 침대를 부부침대로 사용 중인데,
임신을 하면서 자주 뒤척이고 화장실을 들낙거리게 되면서
임신20주 쯤부터는 임산부인 제가 바닥생활을 했어요.
한 번 일어서려면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나는게 힘이 들더라구요.
아기도 같이 바닥에 있다면 아기를 자주 들어올리면서
나중되면 더욱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갈 것 같았어요.
3. 패밀리침대(슈퍼싱글 데이배드 추가) -> 결정!
침대 사이즈는 아이가 적당히 커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고려했어요.
나중에 또 고민하지 말고 진작에 사서 편하게 살자는 생각으로
슈퍼싱글 침대로 결정!!
알아보니 유명한 슈퍼싱글 데이배드가 몇 가지 종류 있더라구요.
가드를 추가로 설치하는건 예쁘지 않아 탈락시키고...
E0등급이 아닌 침대는 제외하고,
가드 높이가 너무 낮은 것도 제외시켰어요.
그렇게 결정하게 된 침대가 일룸 쿠시노입니다.
참고로 일룸은 할인이 없기 때문에
(매장 전시품을 제외하고 지역화폐도 사용이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살 계획이라면 미리 사서
침대 냄새도 빼고, 사용할 이불 등도 정리하면서 사용하는게 이득인 것 같아요.
근처 매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구경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원하는 날짜에 지정 배송받았어요.
매트리스와 풋보드도 함께 주문했어요.
(풋보드는 아기가 태어난 이후 설치할 예정이에요.)
기사님 한 분이 방문했고, 3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받았는데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설치 기사님이 꼼꼼하고, 부담되지 않게 잘 설치해주셨어요.
매트리스는 아기가 사용할거라 가장 hard한 S03으로 선택했어요.
아기가 사용할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하면 위험해요~
사실 나중에 아이와 수면 분리할 생각까지 하고 구매했어요.
침대 프레임의 다리는 분리할 수 있어서
나중에 아기가 스스로 기어 내려올 수 있게 되면
다리를 분리해 저상형으로 만들고,
위험할 수 있으니 침대 주변 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추가로 놓을 생각이에요.
(부부와 아이의 수면 둘 다 중요하다구요~)
마지막으로 퀸 사이즈 침대를 붙인 모습이에요~
기존에 사용하던 퀸 사이즈 침대로 일룸 침대인데 느낌이 비슷한 것 같네요.
지금은 부부가 아주 넓게 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너무 좋네요.
아기가 사용하기 전에 부부가 먼저 잘 사용 중이에요.
내돈내산 일룸 쿠시노 슈퍼싱글 침대~
아이 수면분리까지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아이가 훨씬 더 커서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곰주부가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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