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8주차 기록] 태아가 크대요. 근데 좀 억울합니다.

 

 

 

[임신 28주차 기록] 태아가 크대요. 근데 좀 억울합니다.

 

 

 

 

 

안녕하세요. 곰주부입니다.

 

짝짝짝! 벌써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들었어요.

 

임신 후기에 들어섰어요.

 

 

 

한동안 임신 관련 포스팅을 안하다가 28주가 되어서야 올리네요.

 

한편으로는 그동안 살만했다는 이야기 같기도 하네요.

 

행복한 임신 중기~~

 

 

 

이번에 다룰 주제는 [임신 28주차 기록]으로

 

"뱃속의 태아가 크다니!!"는 내용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선 초음파 볼 때 알아두면 좋은 기호들을 알아볼게요.

 

 

AC : 복부둘레

 

FL : 허벅지뼈 길이

 

BPD : 머리 직경

 

EFW : 예상 체중

 

HR : 심박수

 

 

 

 

 

 

 

 

 

 

BPD(머리직경)은 30주,

 

AC(복부둘레)가.... 31주로 압도적이네요.

 

주수보다 3주가 앞서있어요.

 

FL(허벅지길이)는 28주에요.

 

 

이로써 예상 체중은 1.5kg 정도로 계산되었어요.

 

 

 

 

평소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단 음식을 조절하라고 주의를 주셨어요.

 

좀 억울했어요.

 

먹고싶은데 참아가며 조절한다고 했는데.

 

 

 

어쩌면...

 

엄마를 닮은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곰주부는 4.4kg으로 힘겹게 세상 밖에 나왔다고 들었거든요.

 

 

 

참고로 이 시기에

 

머리직경은 2주 정도,

 

복부둘레는 3주 정도,

 

허벅지길이는 2주 정도 차이 나는 것은

 

의학적으로 괜찮다고 합니다.

 

 

 

자연분만을 하고싶은데 벌써부터 걱정이되기는 합니다.

 

1.5kg 부터는 성장 속도가 느려진다고 하니 조금 다행이긴해요.

 

태아가 너무 커도 걱정, 작아도 걱정이겠네요.

 

 

 

식단과 운동으로 나름 조절하고 있는데

 

여기서 더 참아가며 임신 기간을 버티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적당히 타협하며 건강한 임신기간 유지해보려고합니다.

 

 

 

이어지는 포스팅은 "백일해 주사" 관련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