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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김용섭, 『프로페셔널 스튜던트』(2021)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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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프로페셔널 스튜던트』(2021) 서평

 

 

 

 

(책 스포일러와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프로페셔널 스튜던드"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뉠거라고 본다.

 

심장이 쿵쾅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작가 알아보기

 

그리고 본인을 트렌드 분석가라고 칭하는 김용섭 작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칼럼리스트, 컨설턴트.

 

 

 

 

 

서두에서부터 머리를 세게 맞은 느낌...

 

우선 서두에서부터 머리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에 15시간 학교와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미래에 필요치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2030년이 되면 30%만 일자리를 가지고, 2050년이 되면 5%정도만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다."

 

"미래의 수혜자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또 직업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그렇다. 평생교육을 넘어 '직업이 학생'이 되어야 한다."

 

 

 

 

토론은 반드시 지속될 것

 

창의력,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협업은 모두 토론을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다.

 

토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기타 다른 책에서도 많이 강조하고있다.

 

식사시간에 가족들과 식사시간을 토론의 장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그날그날 신문 기사의 주제 한두 개로

 

각자 의견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앞으로 해야할 일...

 

첫째,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짜 나에게 이득이 되고,

 

내가 몰입할 수 있는 공부를 선택해야겠다.

 

 

둘째, 자녀의 첫 직업은 좀 더 과감하고 모험적인 직업을 선택해도 좋겠다.

 

젊었을 때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실험하고 확장해야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는 뭐가 되고 싶은지 묻지 말고 무슨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를 물어보자.

 

대화는 누구를 위해 일할 것인지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배워야하는지가 된다.

 

 

셋째, 글 쓰고 말 잘하는 능력도 가정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

 

지식정보를 체계적으로 자신의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나만의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드는 연습을 하자.

 

 

넷째, 자녀와 함께 코딩 교육을 받아보자. 

 

기본만 익혀둬도 구글 검색을 통해 얼마든지 모르는걸 물어가며 실습할 수 있다.

 

코딩을 통해 기능적 직업 교육이 아니라, 그 가치와 전문성을 극대화해보자.

 

 

다섯째, 재테크 서적 보는 시간을 반으로 줄여, 그 대신 기술 서적을 보자.

 

 

여섯째, 트렌드 공부를 꾸준히 오래 하자.

 

습관이자 태도처럼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신문과 잡지를 보면서 새로운 이슈를 접하고,

 

이를 가지고 글도 써보고 토론도 해보자.

 

 

일곱째, 인문학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자.

 

악기를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영상도 찍어보면서 인간답게 살기 때문이다.

 

오로지 내가 즐거워지려고 하는 공부도 필요하다.

 

 

재미있었던 문구들

 

롱런Long run 하려면 롱런Long Learn해야한다. 당신의 미래가 달렸기 때문이다.

 

순진한 것은 무능한 것이다. 팬데믹이 끝나면 2019년의 삶으로 고스란히 돌아갈 거라는 생각은 아주 "나이브"한 발상이다.

 

아는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알아볼 내용들

 

로봇세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가 있을까?

 

유대인 공부법

 

바르 미츠바 성인식

 

 

 

 

 

곰주부의 총평은...

 

막연하게 스타트업 창업을 해보고 싶다.

 

지식노동자는 정년이 없다.

 

능력만 있다면 40대도 50대도 도전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현재에 안주하려고 한다. 편하니까.

 

과거를 망각Unlearning하는 것도 지금 필요한 새로운 공부Learning다.

 

현재에 안주하고만 싶고, 당장 무얼 해야할지 모를때 다시 읽어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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